서귀포예당, 문화의 달 공연 골라보는 재미 ‘국악부터 크로스오버뮤직’까지

2015-10-22     문인석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획공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예술가콘서트 ‘동행’, 서귀포다문화합창단 ‘하모니로 하나되어 세계로’, 한국전통무용 혜윰무용단의 ‘무무야 놀자’가 진행된다고 한다.

10월 28일 오후7시에 열리는 ‘동행’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에서 불어오는 이주예술가 콘서트라는 부재로 ‘동행-다섯번째 이야기’가 진행되고, 제주의 크로스오버앙상블 ‘J Pops(제이팝스)’는 국악과 팝을 접목한 공연을, 서울에서 활동하는 여성 재즈 색소폰앙상블 ‘K-디바색소폰퀸텟’은 팝명곡과 대중가요를 색포폰앙상블로 들려준다.

또한, 10월 31일 오후5시 소극장에서는 한문연 지원사업으로, 서울서 활동중인 ‘혜윰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 대중화 프로그램인 ‘무무야 놀자’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부채춤, 태평무 등이 공연되고 제주의 명창 안복자가 출연하는 협연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귀포다문화합창단’ 공연이 개최된다. 이는 지난 5개월간 서귀포지역 다문화가정과 이주자,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합창교육을 진행한 발표회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문연 지원사업인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합창과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소극장중심의 대중적 프로그램부터, 대극장의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고 모두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5, 3345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