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제주시대 개막, 신사옥 개청식 개최
2015-10-22 문인석 기자
개청식에는 최재식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임직원과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현을생 서귀포시장,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져 진행됐고 1층 강당에서 열린 1부 공식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신사옥 개청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이사장 기념사 및 제주도지사 환영사, 인사혁신처장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공식행사는 제막과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공무원연금공단 최재식 이사장은 “제주 시대를 개막하며 공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109만 공무원과 42만 연금수급자가 행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세계 최고의 공단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하며 “공단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제주정착을 지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으로 정부의 지방이전 취지에도 적극 부응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제주신청사는 지상 7층(대지면적 19,560㎡) 규모로 지난 9월 본사직원 248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982년 창단됐으며, 33년간 공적연금 선도기관으로 전·현직 공무원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