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신규직원 취약계층 봉사
2015-10-21 문인석 기자
이날 공단 신규직원들은 두 개조로 나뉘어 저소득어르신 문화체험 활동 보조와 아동센터 아동들의 체험학습 활동을 지원하며, 제주 이전 공공기관종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 공감대를 넓혔다.
20명의 저소득어르신들의 문화체험활동을 보조한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탑승 및 서커스 관람 수발과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말벗을 해드리고 아동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한 직원들은 거울, 가방고리 만들기 등 우드공예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23명의 신규직원 중 4명은 제주출신 지역인재로 선발됐으며, 소정의 교육을 거쳐 부서 배치와 함께 정식으로 공단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25일 제주 본사이전 후 서귀포지역 무의탁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300세대에 김장을 담가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400만원을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최재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 인재 채용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