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희귀식물 갯대추나무 자생지 환경보호활동 펼쳐

2015-10-20     문인석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회장 허찬영)는 지난 10월 16일 대정읍 일과리에서 자생하는 갯대추나무의 보호를 위해 보호휀스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보호 활동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대정읍 일과리 서림수원지 인근 갯대추나무 자생지에 대해 보호휀스 및 훼손금지 안내판을 설치했고, 해안변 자생지 주변에서는 넝쿨제거 및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갯대추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해안가 10여곳에서 자생하는 산림청 지정 보호희귀식물로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갯대추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자생지 정비, 안내판 설치 등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는 ‘우리 함께 녹색 화분 만들어 봐요’, ‘지구사랑의 컵 갖기 캠페인’,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명 운동’ 등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녹색생활 실천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