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준비 철저 지시

2015-10-19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9일 주간정책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주말 2일간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성황리 에 마무리하게된 것에 대하여 참여한 기관·단체, 주민자치위원 및 평생학습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내생적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라고 강조하면서 읍면동별 주민자치 위원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배움을 실천으로 살아가는 71세 만학도의 우수사례처럼 계층별·세대별 평생학습을 통한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감귤가격 관련 주말 오름세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맛있는 좋은 상품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가와 행정이 더욱더 긴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품질관리원·선과장·영농조합법인 등 인센티브 정책과 부도덕한 상인은 시장경제에서 퇴출시키는 감귤혁신정책을 펼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서 농가 참여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품질 우수가격 생산농가에 대한 관심과 격려도 함께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음 달 초 개최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하고 국내·외 감귤품종 전시 등을 통한 제주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 모색 및 해외 감귤수출시장 영역 확대 및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 육성 제주감귤의 명품화, 세계화로 타 산업박람회와 차별화, 끝으로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