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 중소기업지원 3억8백만원 출연

2015-10-19     양대영 기자

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지난 19일 제주영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 3억8백만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에 전달했다.

 이 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 NH농협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35억원을 출연하고 있으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천억원을 보증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

 전정택 농협은행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내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제주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물적 담보는 부족하지만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을 보증해 줌으로써 원활한 자금 조달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