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10월 특별체험 이벤트 운영

2015-10-19     문인석 기자

감귤박물관은 박물관 방문 만족도 제고와 관람객 유치확대를 위해 10월 특별체험 ‘제주감귤 향수-세안제-방향제 만들기’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4일(토) 오전10시부터 감귤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총 5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우선, 제주감귤향수는 각자 향을 맡아본 후 선택한 천연 오일을 희석 하여 만들고, 제주감귤세안제는 천연 꽃 추출액에 허브오일을 첨가하여 만들어 내며, 끝으로 제주감귤방향제는 진피를 이용하여 감귤계열 향유를 섞어 망사주머니에 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진다.

팀별로 세 가지 제품을 만들어 가는 본 프로그램의 참가비용은 팀당 1만 2천원이며, 4인 이하 1팀씩 총 20팀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2015년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전화(760-640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감귤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해 체험 중심이미지 조성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