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1회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교실’ 운영

2015-10-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위원장 강문규)에서 주관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3일간)진행한 찾아가는 ‘제1회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교실’이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알뜰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금번 교실 운영은 안덕면 주민센터, 동홍동 주민센터, 표선면 가시리 문화센타 등 3개 장소에서 권역별 총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관점에서 마을을 짚어본다』라는 주제 아래 마을과 생태문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특화전략 등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사람의 마음을 잡는 스피치, 마을과 건강 등 흥미 있는 강좌가 함께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이다. 

금번 교실운영을 통해 마을 유·무형 자원의 인문학적 연결을 통한 지역고유의 매력 있는 제주다운 마을조성 지원과 주민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소개 할 수 있는 ‘마을 이야기꾼’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은 지속적인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자원을 개발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마을 발전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