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산업 관련 4개단체, 소외아동 위해 총 상금 10%인 3500만원 후원

2015-10-18     양대영 기자

도내 마산업관련 4개 단체인 마주협회(회장 강진일), 조교사협회(회장 한상배), 기수협회(회장 정명일) 및 마필관리사노동조합(지부장 고성철)은 10월 17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전성원)에서 열린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대회에서 제주 소외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에 대회 총상금의 10%인 3천 5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였다.

이 후원금은 도내 4개 단체 내 제주경마 관계자들이 ‘제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결식아동가정 60곳에 1년 동안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된다.

마주협회를 비롯한 마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비롯하여 추후에도 도내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