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협회, 제주이주 희망자 30인에게 제주에서의 삶을 소개하다

2015-10-18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주이주 희망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이주를 희망하는 도외지역민 30인을 모시고 제주의 역사, 문화, 부동산 정보, 제주도의 지원정책 및 창업정보 등 강의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이주민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제주산 보리로 피자와 수제비도 만들어보고, 감귤과 파프리카 등 작물수확 체험도 진행하는 등 제주의 삶을 미리 체험해 보도록 하였다.

팸투어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대부분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제주이주를 희망하고 있었다. 이번 팸투어에서 이들은 제주 문화에 대한 이해, 귀농‧귀촌 후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감귤 농사에 대한 강의와 부동산 정보 등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농촌 마을 체험 및 마을 둘러보기, 부동산 및 창업 강의가 매우 유익했으며, 이주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팸투어 중에 만나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제주이주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제주도 삶의 이해와 이주민 사례 공유를 활성화시키고 이주 관련 관심사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여 제주이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