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대비 장비점검분야 우수기관 표창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오는 28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2015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대비 장비 점검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장비관리 및 성능 유지를 확인하고 장비점검을 통해 발생되는 문제점 최소화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군·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데,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9월 생물테러 대비 비축물품에 대한 개인 보호장비(LEVEL A, C) 보호복 및 공기호흡기 보관상태 및 비축약품 확보·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관계자는 “생물테러 대응 대비는 물론 타미플루, 방호복 및 마스크 등 비축물자를 확보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에볼라 등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비도 만전을 기해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