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매립장 주변마을(성읍2리) 주민숙원사업 완료

2015-10-1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표선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인 성읍2리 마을회에 사업비 400백만원을 지원하여 추진한 저온저장고(1층, 연면적 295㎡) 신축사업이 9월 완료되어 11월중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표선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하고(2019→2027), 매립용량을 증설(17,147㎥)하면서 주변지역인 성읍2리 마을회와 2014년 2월 협약 체결된 사항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표선매립장 2단계 매립시설 확충 공사는 2013년 9월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준공되었고, 총사업비 1,200백만원이 투자되었다.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4월에 착공하여 8월에 준공하고 9월 22일 건축물이 사용승인 되었다.

금번 신축(완공)된 저온저장고는 성읍2리 농가에서 재배되는 더덕, 감자, 당근, 무 등을 저장하여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농가 수입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읍면매립장 확장(증설)으로 마을회와 협약한 3개 매립장, 4개마을(한남리, 성읍1리, 성읍2리, 난산리)에 대하여 2014년도부터 2016년도 까지 3년간 4,300백만원을 지원되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