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 중국 CCTV 보도 관련 “접대 등 제공해 고객 유치한 사실 없다”
2015-10-16 양대영 기자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업체 대표일동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CCTV가 지난 12일 “한국의 도박장이 삼류여배우까지 동원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보도를 한바 있다”며 “하지만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업체는 이와는 전혀 무관하며 무엇보다 성접대 등을 제공해 고객을 유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업체는 메르스 발병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발표 및 카지노 감독과 출범에 발맞춰 카지노 운영시스템과 서비스 질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업체 관계자는 “향후 제주지역 8개 카지노 업체는 중국 CCTV 보도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