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개최

냄새, 질병, 화재 없는 제주한돈산업 신삼무운동 결의
1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저소득층 가구 등에 지원

2015-10-16     양대영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송상호)는 지난 13일 한림종합체육관에서 한돈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저소득층 가구에 1,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지원하는 한돈나눔행사와 서부소방서 응급구조체험, 제주대병원 축산인건강실태조사, 한돈인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냄새, 질병, 화재 없는 제주한돈산업 신 삼무운동을 결의했다.

김성진 조합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팁=‘한돈’은 한우처럼 국산돼지고기를 뜻하는 명칭이다. 현재 ‘양돈산업’과 ‘한돈산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점차 ‘한돈’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