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감귤따기 체험프로그램 조기 운영
2015-10-12 문인석 기자
지난해에는 11월 1일부터 운영했는데 최근 관광객들로부터 감귤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여부에 대해 전화문의가 많음에 따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귤따기 체험은 박물관에 보유한 감귤따기 체험농장과 신효지역 농가의 과수원에서 실시하게 되는데, 10월에는 극조생 감귤이 있는 박물관 체험농장에서 운영하게 되며, 11월부터는 농가 과수원과 같이 운영한다.
관광객은 매표소에서 체험료 6천원을 내고 비닐봉투와 채수가위를 받아 감귤따기 체험농장으로 이동해 체험요령에 대해 직원의 안내를 받고 감귤을 따면서 먹어보고 딴 감귤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감귤박물관은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체험장 정비와 체험물품 준비 및 안내문 작성, 근무조 편성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감귤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