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박사 석주명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2015-10-11 문인석 기자
이날 프로그램은 석주명 선생 기념비를 찾아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처 아열대 식물원에서 곤충채집 체험을 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과 나비길 및 돈내코 계곡 일대에서 곤충과 식생 관찰 및 ‘돈내코’ 지명에 대한 유래에 관해서 설명 듣고, 맨발로 계곡을 탐사하는 등 지역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영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해 토평초 등굣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시 ‘비눗방울 및 로켓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등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조형철 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사는 고장에 대해서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게 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천동이 청소년에게 있어 즐거운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