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부채현황 및 성과급 지급현황’ 보도내용과 다르다"

2015-10-08     양대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의 부채총액이 2009년 1787억 3000만 원에서 2014년 5545억 6800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금융부채는 1518억 1100만 원에서 4224억 원으로 증가했했다는 보도에 대해 JDC가 해명하고 나섰다.

또한 JDC가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276억 원을 지급했다는 보도내용에도 해명하고 나섰다.

JDC는 자료를 통해 2009년은 JDC 단독 기준이고, 2010년 이후는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JDC의 경영성과와는 무관한 수치라고 밝혔다.

JDC 단독 자산규모가 2009년 4551억 원에서 2014년 7696억 원으로 69.1% 증가하는 동안 JDC 단독 부채는 1787억 원에서 1921억 원으로 7.5%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단위: 백만원)

구분

2009년

2014년

부채 증감액

부채 증가율

JDC 단독기준 부채

178,730

192,130

13,400

7.5%

연결기준 부채

178,730

554,568

375,838

210.3%

JDC 단독 금융부채는 같은 기간 1518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47.3% 감소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이자비용도 276억원이 아닌 87억원으로 하루 이자비용도 238만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