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대봉엘에스(주) 업무협약

2015-10-08     양대영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대표 강춘일)는 지난 10월 5일 대봉엘에스(주)와 ‘제주산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강춘일 대표와 대봉엘에스(주) 박진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제주산 원물에 대한 투명성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강춘일 대표는 제주도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일출랜드 내 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강춘일 대표는 대봉엘에스(주)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일출랜드 내 자생하고 있는 식물들 중 쪽, 동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천연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하고 있다.

대봉엘에스(주)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고,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부설연구소가 입주되어 있어 제주 천연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연구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제주에서의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박 대표는 “제주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한 곳으로써 제주의 모든 것이 화장품 원료가 될 수 있다면서, 제주 천연물 소재를 활용하여 제주에서 생산을 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제주화장품 원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