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합창단, 노인복지시설 제주원광요양원 재능기부

노인복지의료시설 제주원광요양원 방문, 사랑의 하모니 선사

2015-10-07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단장 김성진,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0월 3일(토)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소재 노인복지의료시설인 제주원광요양원을 찾아“사랑나눔, 소리나눔”주제로 미니연주회를 개최하여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3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계통 농협 직원 30명으로 구성된 하나로합창단은 이날 행사를 위하여 매주 퇴근 후 연습한‘사랑으로’,‘님과함께’ 등 5곡의 합창을 선보였으며, 첼로 및 섹소폰 협연을 통하여 나눔의 깊이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미영 단무장(제주시농협)은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합창단으로 발전하기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은 전국 유일의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서, 다수의 지역문화행사 축하공연 및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