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5 아름다운 간판 10개 선정

2015-10-06     문인석 기자

아름다운 간판은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로, 서귀포시는 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서귀포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조형미 넘치는 우수한 간판을 발굴해 나가기 위해「2015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간판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 선정은 지난 9월 한달 동안 아름다운 간판 작품을 신청 받아 23개소의 간판 작품이 접수되었고, 10월 1일 간판 전문기관(한국옥외광고센터)에 의뢰하여 전문가 평가(70%)를 실시해

간판문화 개선에 시민 참여와 관심을 높여 나가기 위해 칠십리 축제기간(10.2~10.4)에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용해)와 함께 2015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된 아름다운 간판에 대한 선호도 평가(30%)를 거쳐 10개의 우수한 간판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평가는 칠십리 축제기간에 ‘2015 아름다운 간판상 홍보부스’ 운영으로 2천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선호하는 간판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시민호응이 뛰어났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건전한 광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 마련은 물론, 서귀포시 관내에 좋은 간판, 매력적인 간판, 아름다운 간판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간판 디자인 지원 등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