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을철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실시

2015-10-0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안전총괄과 과장 박평숙)는 지난 10월 2일 대천동 일원에서 『가을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안전봉사자 협의회 (협의회장 김영효)와 협동으로 안전 캠페인 및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가스, 소방 등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대천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30명이 참여하여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 최소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 유관기관과 함께 대천동 관내 재난에 취약한 고령자, 노약자 등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및 가스 노후자재 교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소화기, 가스누출탐지기 설치를 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한다.

서귀포시는 4분기 가을,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안전취약 요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치유하고 읍면동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