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도 학생 통일▪평화 웅변대회 개최

오는 3일 오후 김만덕기념관서 열려…국제뉴스 제주본부 후원

2015-10-01     현달환 기자

제주도내 학생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통일관과 평화관을 위한 웅변대회가 열려 주목되고 있다.

1일 (사)대한민국 팔각회 제주팔각회에 따르면 세계평화의 섬 10주년 을 기념해 제 1회 전도 학생 통일▪평화 웅변대회가 3일 오후 2시부터 김만덕기념관 1층 만덕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터넷신문 제주뉴스와 제주팔각회가 공동 주관해 치러지며 국제뉴스 제주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웅변대회에는 27명의 유치원, 초등생과 중등생 등이 대상인 제주도지사상을 놓고 열띤 경연이 이뤄질 전망이다.

웅변대회는 세계평화의 섬 10주년을 맞아 제주청소년들에게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각인시키고 국가적인 평화와 통일, 국제적인 평화에 대한 안목을 넓혀주고 분단된 조국통일을 평화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올바른 통일관과 평화관을 심어주어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 평화를 주제로 한 웅변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평화관, 통일관을 길러줄 전망이다.

제주팔각회 김성식 회장은 “어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른 통일관과 평화관을 통해 글로벌한 마인드를 형성하도록 추진했다”며 “이 행사를 매년 실시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세계평화의 섬 제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통일관, 평화관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