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겸손․친절운동 추진” 당부

1일 김병립 제주시장, 10월 정례직원조회서 당부

2015-10-01     현달환 기자

김병립 제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 직원조회를 주재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 사전대비 철저 및 가슴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겸손․친절운동 추진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 사전 대비를 해야한다”며 “간혹 공무원의 복지부동 자세, 소위 말하는 갑 질행정 등이 시민들로부터 불만의 요소로 제기되지 않도록 겸손과 친절운 동을 계속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김병립 시장은 “기업으로 치자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우리에게 고객이나 다름이 없다”며 “고객에게 친절은 과하면 과할수록 고객 들의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어서 좋은 인상을 받게 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서로 방문할 때에는 커피 한 잔 내 줄 수 있는 여유를 같고 업무에 임해 달 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현장업무 등에 성실하게 수행해 준 직원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지난 9월은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국별 업무보고, 본예산 예산편성, 돌고래호 사고 실종자 수색, 감귤 열매솎기 일손지원, 화랑훈련 등으로 매우 분주한 달”이라고 회고하고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그리고 현장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이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10월은 올해 계획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점검해야 하는 4분기가 시작되는 달”이라며 “주요 핵심 및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주요업무 마무리에 철저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병립 시장은 “제주시 예산편성 방향은󰡐시민 이익․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부처 예산이 편성되는 가장 중 요한 시점에서 도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최대한의 인적네 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대응논리를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바란다”며 시정 주요사업과 시민 건의사항 등이 예산편성 에 반영이 되어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외에도 △2015년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완벽 대비 △전 공직자 청렴행정 구현에 만전 △ 부서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육행사 추진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