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
서귀포시는 개별공시지가 및 감정평가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16년도표준지 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관-국토교통부)
이에 따라 2015년 9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귀포시지역 표준지 대상 토지 3,917필지(동지역-1,474필지, 읍·면지역-2,443필지)에 대한 표준지 선정 및 조사·지역분석 및 가격 평가를 실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들에 의해 조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표준지의 선정 및 관리 지침에서 정한 지역분석 등을 실시한 후 지적공부조사, 실지조사, 가격자료의 수집, 기본조사·평가지역 선정 등의 조사·평가의 기준 절차 등을 거쳐 평가가 이루어지며, 2015년 12월 29일부터 2016년 1월 18일까지 소유자 등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6년 2월 23일 공시한다.
2015년도 서귀포시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결과 대단위 사업지구의 기대심리와 토지거래 활성화에 따라 평균 11.8%가 상승하였고, 제주지역 전체로는 평균 9.2%상승했으며 이와같이 표준지 상승 등으로 인해 서귀포시지역 개별토지 가격은 평균 12.3%가 상승했다고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6년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뿐만 아니라 공공용지의 보상 및 국·공유지 토지의 처분과 같은 토지의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 대상 토지 소유자 등은 금번 실시되는 2016년도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