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2100명 신규 채용…사상 최대 규모
27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채용설명회 개최
설명회는 기업소개, 채용계획 직무훈련과정 소개
2017-02-23 강내윤 기자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시행한다.
제주도와 JDC, 람정제주개발, 도내 5개대학이 공동으로 운영중인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공동사무국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2019년 완전 개장할 경우 직접고용만 5000여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 2100여명을 상반기 중에 채용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은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
채용 일정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1시 제주신화월드 공개 채용설명회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제주신화월드 및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소개,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산업인력공단의 직무훈련과정 소개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경력상담코너가 마련돼 호텔(객실·식음·조리)을 비롯 테마파크(운영·엔터테인먼트),카지노(영업마케팅·재무·서베일런스·케이지·기타),경영지원(인사·재무·마케팅),협력업체 통한 간접채용분야(하우스키핑·기물관리·보안·미화 등)에서의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실을 비롯 테마파크 7개존 가운데 3개존, 카지노, MICE 시설,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하고 2019년에는 완전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