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을 이웃들과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되길”

이석문 교육감, 도민 및 교육 가족들에게 추석 인사말 전해

2015-09-26     서보기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9월 25일도민 및 교육가족들에게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바쁘고 힘든 나날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가족들과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갖고, 보름달과 희망의 대화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어야 하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고가 많고 불황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많습니다”라며 “마음에 충만한 희망의 빛을 가족들, 이웃들과 서로 나누는 건 어떨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석문 교육감은 “아이들과 함께한 밥상머리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훈훈하게 감돌아 위로와 힘을 전하는 ‘따뜻한 교육’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라며 “제주 교육청의 지표처럼, 가족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연휴 기간 동안 푹 쉬셔서 재충전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기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묵묵히 노동현장을 지키실 모든 이웃들에게도 보름달의 희망과 행복의 빛이 가득 전해지길 기원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