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 추석맞이 전통시장 현장 홍보 캠페인 전개

2015-09-2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민족 최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향토오일시장과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집 도로명주소 직접 쓰기’등 시민들이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도왔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해 알고는 있으나, 정확히 읽거나 쓰기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 디자인건축지적과 담당직원과 서귀포경찰서 ‘교통안전캠페인’,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문화운동캠페인’과 합동으로 전개하여 현장 홍보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고 한다.

지난달에는「서귀포시 마을별 도로명 현황」 책자를 제작하여 택배회사 및 우체국 등에 직접 방문하여 배부하는 등 서귀포시는 올 한해 주민 밀착형 현장 중심의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열띤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다음달부터 열리는 제21회 칠십리축제 및 제15회 방어축제 등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도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