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불턱체조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2015-09-25 문인석 기자
지난 9월 21일까지 각 어촌계에서 추천을 받은 현직 해녀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9월 24일 개강식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4일까지 주1회(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표선 농협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주요내용은 매주 스트레칭 불턱체조 수련, 해녀들의 건강관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주1회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추가로 참여할 자는 보건소 건강증진부서(☎ 760-6121)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해 해녀건강관리체조 보급 시범사업 운영 결과 44명중 유연성검사결과 오른쪽이 평균 3.6cm, 왼쪽이 1.8cm향상되었으며, 그리고 참여자들로부터 100%만족도를 이끌어내 교육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 된 바 있다.
보건소는 교육이 끝나는 대로 해녀들의 불턱체조 일상화를 위하여어촌계와 잠수탈의장별로 체조도형을 부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