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중 39회 졸업생,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2015-09-25     서보기 기자

조천중학교(교장 김덕보)는 본교 39회 졸업생 김은정 씨가 재학 당시 독지가로부터 장학금(당시 5만 원)을 받았던 혜택을 후배들에게도 나눠주고자 지난 9월 23일 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행정자치부 주무관으로 근무 중인 김은정 졸업생은 조천중 출신으로 항상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였다며, 후배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도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