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아열대농생명사업단, 김호방 소장 초청 특강
2015-09-24 서보기 기자
제주대학교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산업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동선)은 지난 18일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바이오메딕의 연구소장 김호방 박사를 초청해 참여학과 재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전공역량강화 특강을 시행하였다.
특강 주제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과수 육종 : 감귤 유전체 연구와 분자육종’.
과수분야는 현재 육종연한이 길기 때문에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육종연한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각국은 유전체 정보에 대한 우위를 선점하고 이를 의약, 환경, 농업 분야 등에 활용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민간 기업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 소장은 이날 기후변화 대응 및 고품질 감귤 분자육종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내병성 및 주요 과실 형질에 대해 유전체 기반 DNA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감귤 분자육종 분석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바이오메딕에서 지금까지 이루어낸 감귤 유전체 연구 및 분자육종에의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