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의 얼이 살아숨쉬는 건입동, 추석절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2015-09-23     현달환 기자

건입동주민센터(동장 양상종)가 추석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상 김만덕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자생단체와 독지가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자생단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영삼),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두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청년회(회장 김후수), 삼육두유(대표 김추자) 13통 통장(이승철)등이며 이밖에도 관내 업체 및 독지가들이 쌀과 김선물세트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고 더불어 건입동주민센터와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의 공직자도 동참했다고 한다.

후원된 물품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구 514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며, 어려운 경제불황속에서도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잊지 않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나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