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동(효돈중학교) 도시계획도로 마무리 박차

2015-09-22     문인석 기자

효돈입구 교차로와 효돈중학교를 연결하는 효돈동(효돈중학교) 도시계획도로(중로3-1-23호선) 개설공사가 올해 10월 마무리되어 도로개통이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

본 도로는 1997년 11월 24일 도시계획도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건물 신축, 매매 등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곳으로 2010년 주민숙원사업으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4년까지 17억원을 투자하여 효돈입구 교차로와 효돈중학교를 잇는 534m 구간 중 474m에 대해 도로개설을 완료하였고 전체 편입토지 24필지 중 22필지가 보상이 이루어졌으나, 잔여 편입토지 2필지 및 해당필지의 건물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개설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올해 마무리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보상협의 끝에 지난 6월 미보상 토지 2필지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짐에 따라 전체 편입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현재 잔여 60m 구간 마무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기반시설인 상수도, 하수도 및 인도 등이 시설됨으로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효돈중학교 등·하교 시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