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호광장 인근 주차난 해결된다

2015-09-0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가 구시가지 1호 광장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36억원을 들여 1호광장 인근 구.한라석재 부지에 지난 3월 착공한 『천지공영 주차빌딩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다음달 초순경에는 시민에게 개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지가가 낮았던 2012년도에 27억을 들여 토지 4필지 2,764㎡를 비축해 두어서 가능한 일이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주차면수를 높이기 위하여 2층3단 복층화로 이루어져있고, 총 주차면수는 229면이다. 또한 장기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하여 유료화 시설을 갖춘다.

서귀포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무료 시범운영 후 11월부터는 유료화로 전환할 계획이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어 1호광장 인근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매일올레시장 입구에 중앙공영 주차장(206면)을 신축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심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 주차빌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