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외국인근로자 한글 교실’ 운영

2015-09-06     문인석 기자

표선면(면장 오임수)과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상호)는 지난 3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으로 조성된 표선면 담쟁이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 15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오임수 표선면장은 “외국인근로자 한글교실은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