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주간보호센터 운영

2015-09-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소장 오정수)는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 주간보호센터는 다양한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관리분야에는 재활프로그램, 정신과 진료 및 상담, 한방진료, 물리치료, 생활개선 분야에는 목욕서비스, 이·미용서비스, 특별활동 분야에는 민요부르기, 야외나들이, 생신잔치, 원아방문, 요리실습, 가족모임 분야에는 연 1회 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간보호센터는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낮 동안 보호하고,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생활 기능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가 함께 짊어질 과제”라면서 “더 많은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