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해비치해변 이용객 전년 대비 33% 증가

2015-09-03     문인석 기자

표선면(면장 오임수)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표선해비치해변을 찾은 이용객은 지난해(9만명) 대비 33%(3만명) 증가한 12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해수욕장 방문객의 증가의 원인으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야해(夜海)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가족, 연인 등 많은 피서객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면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표선리 마을회(이장 홍승선)에서도 매주 청년회원 및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수욕장 유지에 앞장 서왔다.

한편, 오임수 표선면장은 “지난 8월 31일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폐장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연장배치 및 해수욕장 화장실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