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 독서 인문학 탐방 운영
2015-09-03 현달환 기자
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토)과 9월 19일(토) 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회에 걸쳐 제주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독서 인문학 탐방’을 운영한다.
9월 12일(토)에는‘일제 전적지와 제주 4ㆍ3의 무대를 걷다’를 주제로 대정읍 일원에 있는 일제 강점기와 4ㆍ3 유적지를 탐방하고, 관련 도서도 낭독하며 과거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9월 19일(토)에는‘제주, 신화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조천읍 일원에 있는 제주의 창조 신화, 마을 신화와 관련된 장소들을 탐방해보며, 제주 문화의 뿌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한편, 9월 12일(토)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8일(토)에는 중ㆍ고등학생만 참여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오는 9월 8일(화)까지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30명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T.764-465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