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9월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 추진
3개 센터서 농기계 수리 센터 없는 마을 위주 수리와 안전교육 병행
2015-09-03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9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고장난 농기계 수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멀리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0,000원 이하의 부품에 대하여는 무상으로 수리 해줄 뿐만 아니라, 고가 부품이 파손된 경우 농업인이 부품을 구입하여 왔을 때 수리 봉사반이 직접 부품 교체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자체 실정에 맞게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마을별 순회수리 일정에 맞게 현장으로 직접 나와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9월 농기계 순회 수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