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마을지도, 우리가 만들었어요

2015-08-31     현달환 기자

화북동(동장 김성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중)는 8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 만들기’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조상들이 생활했던 터전을 돌아보며, 마을 어르신들의 설명을 듣고, 주제별로 모둠을 나누어 일러스트를 이용한 마을지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 고취의 문화 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 전원의 100% 참석률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받았으며, 화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작된 10월초 작은 전시회를 계획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