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비만예방요리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2015-08-2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30명(가족당 2명)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비만예방요리체험교실’이 참여자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비만예방요리체험교실은 방학 기간인 8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보건소영양교육실에서 이뤄졌으며, 

주요내용은 저염식 요리체험 및 맛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웃음 다이어트강의, 개인별 소금섭취량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방학을 이용해서 부모와 자녀들의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22일 마지막 날에는 출석률, 나트륨 섭취 개선율을 평가하여 시상(수료) 및 운영결과 보고의 자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평가결과 식생활은 교육후 70%가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종료 후 저염식 실천가능성을 묻는 답변에는 100%가 가능하다고답변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만족도도 100%로 이끌어내 교육효과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나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기간 내내 카카오톡 방을 개설하여 참가자와 직원들간에 소통 및 유익한 정보 제공을 하는 등 소통에도 힘쓴 결과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보건소는 각종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싱겁게 먹기등 나트륨줄이기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