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태풍 북상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시간 조정 및 조기 귀가 조치 실시 안내
도교육청은 제15호 태풍‘고니’가 북상 중에 있으며 9월 25일(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점차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에서는 태풍의 이동경로 및 상황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시간 단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내용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8월 24일(월) 오후 늦게부터 25일(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24일(월),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고등학교에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학생 안전을 위해 조기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전화 및 SNS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학사 운영 변동사항을 학부모 및 학생에게 즉시 안내하고,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반드시 안전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발빠른 대처를 시행하였다. 아울러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수업시간 단축 등의 조치가 있더라도 교직원은 정상근무를 하면서 태풍 북상에 따른 대응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5호 태풍 고니(GONI) 북상에 따라 24일(화) 저녁부터 집중호우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학생 등·하교 시간 조정과 야간 자율학습 조기 귀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학교(기관)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결정, △야간 자율학습 조기 귀가 조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