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자유학기제지원 프로그램 강연

2015-08-24     양대영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Ⅱ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학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 기간은 9월 1일 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선정 학교 발표일은 9월 21일로 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자유학기제, 학생문화원에서 길을 찾다.’는 지역 인사들의 강연 및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분야는 법률과 정치, 언론과 홍보, 제주역사와 문화로 구성되었다. 특히 읍면지역 학생들을 우선 접수하고,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통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를 시작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 명사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고, 소감문 쓰기와 미니콘서트 관람을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될 것이다.

고운진 원장은 “학생문화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학교현장에 업무를 덜어주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