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道관광협회, 제18회 제주도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30일 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3번게이트 부근)에서 수상작 전시
영예의 대상은 섬이야기 박종호씨에게 돌아갔으며, 입상작 18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2명에 각 200만원, 동상 2명에 각100만원, 장려상 4명에 각70만원, 입선 8명에 각 4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에는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영진 도 관광협회장, 김남선 도 관광산업과장, 도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위원, 공모전 심사위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관광기념품은 그지역의 삶과 문화이자, 역사와 특색이 담긴 여행의 추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 못지않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관광의 요소입니다.”하며, “제주도는 양질의 우수기념품이 지속생산, 판매될 수 있도록 개발비 지원과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93개의 출품작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제주관광기념품은 제주를 상징할 수 있으며, 제주관광을 기념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것 이어야 하겠습니다.”하며, “심사기준은 ‘출품작을 활용한 상품개발 촉진 및 판로 모색’이라는 본 공모전의 기본 취지에 맞춰...” 심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김영진 도 관광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하신 작품들이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제조 판매 유통으로 확대되어 실질적 상품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하고 판매 촉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저희 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여행정보포털(http://www.hijeju.or.kr)"을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상하신 모든 작품들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토록하는 등 금번 수상하신 우수 관광기념품을 소중히 생각하며, 공모전 수상작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촉진은 물론 판로 모색으로 관광기념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한 작품 6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바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날 수상한 18점 모두 시상식이 끝난 다음 24일 부터 30일 까지 7일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3번게이트 부근)에서 전시를 진행하여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