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축산 분과위원회 개최

2015-08-20     양대영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3개 축협이 참여하는 축산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 과제는 양돈장 분뇨 냄새저감 대책,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제주마육 소비촉진 방안, 제주한우 공동브랜드 보들결 사업 활성화, 제주산 낙농원유 재고 증가에 따른 소비확대 방안 등 4가지를 선정하여 제주 축산업의 장·단기 세부계획을 수립 중점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제주축산농가와 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분뇨 냄새저감을 위한 실천 결의문 채택했다.

[전문]‘축산분뇨 냄새저감’ 실천 결의문

우리 농·축협 및 축산농가 일동은 지역경제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제주축산업 성장과정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민원을 야기 시키는 축산분뇨 냄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깨끗한 축사환경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깊이 인식하여,

축산분뇨 냄새저감 자구노력을 통한 실천 운동을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는 『축산분뇨 냄새문제는 내 책임이다』라는
의식 혁신을 통해 자체 행동강령 설정, 돈사시설
냄새관리 메뉴얼의 적극 실천 등 냄새저감을 위한
자구노력을 적극 강구 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냄새저감시설 현대화』를 대단위 양돈단지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냄새발생 원인을 원천 차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악취 등 내외부 환경감시를
강화하고,『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자발적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015. 8. .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