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주)제주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기대

2015-08-19     양대영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와 ㈜제주반도체(대표이사 조형섭)는 8월 19일(수) 오후 2시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내 산재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기술개발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제주반도체는 기술협력 및 물적‧인적지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매스 발전 기술 조사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사업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바이오매스 관련 기술, 인력 및 정보 등에 대한 교류 등 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풍력발전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이 미진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에 대한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전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이번 협약으로 활발한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를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사업 다각화의 성과를 창출하여 정부3.0에서 추구하는 공유‧개방‧협력에 의한 창조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 추진 및 사업다각화를 모색하여‘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