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18일 착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2015-08-19     양대영 기자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에서는 지난 18일 제주시 관내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농협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착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을 가졌다.

착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은 농촌 식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생활을 익히고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 및 체험 실습 등 농작물이 음식물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농협은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담근 양파지(1kg)를 제공하여 가족들과 시식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조성함은 물론 양파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 실습체험으로 농산물이 식재료 외에도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줘 어린이들이 더욱 친숙하게 우리농산물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양용창 조합장은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식생활 체험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농협 이미지 개선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