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 제주시 공무원 소나무 고사목 제거에 총력

2013-09-26     퍼블릭 웰
 

  제주시는 연말까지 매일 35명의 공무원을 소나무 고사목 제거에 투입하기로 하였다. 제주시는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무원은 주 5일 매일 고사목 작업현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고사목 절단작업은 방제 전문가가 고사목 파쇄 및 가지 운반 작업은 공무원이 돕고 있다.
북부산림청에서 지원 나온 박한규 방제작업단장은 “고사목을 제거하고 파쇄, 훈증, 또는 소각 등 후속 처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다 제거하고 돌아서면 고사된 소나무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면서 공무원의 일손 지원으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한다. 
 
한편 제주와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쇄기를 추가로 지원하고 현장 수리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기관 간 협력 체제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고사목을 제거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은 관광지의 경관을 고려하여 도로변과 선단지의 방제를 병행하여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 아침신문  고성민 godori15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