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학생 대상 공무원 직업세계 현장체험 실시
2015-08-17 문인석 기자
이번 공무원 진로직업 체험은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제주도내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중학교에서 진로직업 체험과 진로정보 제공 요청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공무원 직업소개를 듣고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업체험을 한 후 관내 문화시설이나 사업소로 이동하여 실제 사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올해 두 번째로 맞는 공무원 직업체험은 작년도 하반기에도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운영했으며 서귀포중, 서귀포여중, 효돈중학교 3개교 학생 137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또한 진로특강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희망학교에 공무원 진로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무원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행정업무를 알려줌으로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