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 만들기’ 뜨거웠던 현장속으로

2015-08-10     현달환 기자

화북동(동장 김성구)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중)는 지난 8일(토) 오전10시, 문화공간 ‘양’에서 관내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마을지도 만들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북동의 옛 이야기를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듣고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마을 지도를 만드는 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답사 등을 한 뒤 지도 주제 정하기, 지도 밑그림 그리기, 마을지도 그리기, 완성하기 일정으로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중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