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고, 아프리카 아동 지원을 위한 ‘WATER 4 US’실시

2015-08-10     현달환 기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승국) 제37기 학생자치회(회장 이예은)에서는 지난 8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오전 7시 20분부터 50분까지(30분 동안), 오후 12시 10분부터 40분까지(30분 동안) 하루 1시간씩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3개조로 나누어 중앙현관을 비롯한 3개 장소에서 물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기획 추진하는 캠페인 봉사활동‘WATER 4 US-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세요’을 시작하였다.

학생회 간부로서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과 나눔과 배려 정신을 배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한 이번 활동은 봉사와 나눔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58개국 연맹으로 이루어진 Childfund Alliance의 소속으로, 국내외 아동복지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내 나눔 리더 양성 및 해외아동식수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봉사단(서포터즈)을 구성하여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국 교장은 “각 학교 리더 학생군인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를 『초록우산 서포터즈』로서 선정 후 연합적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도내 나눔 문화 확산 및 나눔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